[Front-end web developer]

코드스테이츠 FE Section2 회고

mellomello.made 2022. 6. 22. 22:03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고 코드스테이츠에 합격해 부트캠프를 수강하고 있다.

섹션1은 노션에 작성해서 이 블로그에 없지만 따로 첨부해야겠다.

4/25일에 시작해서 2달이 지났는데 두달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소화해내느라(사실 소화 안된 것도 많다) 24시간이 모자르게 지내고있다.

섹션 2에서는 JS 고차함수, 객체지향프로그래밍,비동기, 리액트, HTTP/네트워크, 클라이언트 Ajax 요청, 웹서버 기초를 학습했다.

섹션1에서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은 마음에 2부터는 열심히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레벨로 수업을 따라가기 벅찼다.

9시에는 한시간 동안 코플릿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이번 섹션부터는 페어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하루에 4시간 이상을 페어 프로그램에 할애했다. 

랜덤으로 매칭된 페어님과 문제 해결해 나가고 풀었는데 페어님 없었으면 절대 혼자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주로 페어리뷰 쓸 때 " ㅇㅇ님 없었으면 혼자 못했을 거예요" 라고 작성하곤한다..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고 하지 않는가. 모르는게 있어도 두명이면 검색 결과도 금방 찾고 해결도 빠르다.

근데 아직까지 나 혼자 해결해냈다고 할 수 없는게 아쉽다.  코딩 잘하는 프로그래머의 뇌를 갖고싶다.

 

  • 고효율 학습을 위해 시도한 방법
  • 어려운것은 직접 손으로 써 가면서 구현을 이해하려고 한다. 타이핑 하는 것 보다 손으로 쓰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 공식 문서를 찾아 영문으로 최대한 해석해보려 노력하고 정 해석이 안되면 한글 번역기를 돌린다.
  • 전날 미리 학습할 것 예습해보기(복습하는 시간도 빠듯해서 예습은 자주 못했다. 확실히 조금 눈에 익히면 이해가 빨리 되는 것 같다.)
  • 매번 검색으로 찾는것에 한계를 느껴 책 한권을 정해서 정독하고 있다. <모던 자바 스크립트> 책 사서 유튜브 fe roy 선생님과 공부하고 있다. 혼자 읽으면 자꾸 눈에서 튕기는데 영상 강의를 보며 읽으니 훨씬 이해도가 높다.

 

섹션 2가 시작되기 전 답답한 마음에 서점가서 개발 코너가서 책 구경하는데 <프로그래머의 뇌> 책이 눈에 띄었다.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인지과학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이끌려 책을 집어들었는데 뇌과학, 인지과학 좋아하는 나는 너무 재밌고 적용해 볼만한 것들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공부했지만 머릿속에서 떠돌아 다니다가 사라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우리 뇌에는 STM(Short term memory)와 LTM(Long tern memory)가 있는데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려면 LTM으로 메모리가 저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르면 학습한 지식은 계속 반복해야만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반복만이 살길이므로 매일 저녁 그날 학습한 것을 복습하고 있다. 때로는 1 task를 오랫동안 하느라 그날 복습을 다 못하는 단점이있다.

복습하면서 저장 강도가 아닌 인출 강도에 힘쓰려고 하고 있다. 하루는 페어님과 저녁에 만나서 말과 코드로 OutPut을 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됐던 경험이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종종 만나서 복습하려고 한다.

마지막 아고라 스테이츠 서버 만들기는 베어미니멈까지 하고 제출했는데 아직도 무슨 정신으로 풀어 냈는지 모르겠다.. 

잘하고 싶은 의지와 다르게 잘 안되니까 너무 답답하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래밍이 약하니 클론 코딩을 하면서 직접 써보고 문법을 외워서 적용해보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겠다.


KTP로 작성한 회고

 

K e e p

  • 아침 7시에는 일어나서 운동이나 학습을 시작한다. 혼자하면 더 자려고하는데 미라클 모닝 메이트랑 아침 인사하고 확언 나누면서 동기부여하고 임파워링 에너지 나누고있다. 성공의 눈물 흘릴게..
  • 블로깅은 내용 정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개인 노션 페이지에 러프하게 썼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로 다시 1일1포스팅 하고있다. 하루에 많이 쓸 수 있는 날은 예약 발행 걸어놓는다.
  • 포스팅에 쓰이는 이미지를 되도록이면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눈으로 봤을 때 보다 기억에 더 오래남는 기분이다.
  • 학습할 때 자꾸 다른길로 안 새려고(핸드폰이나 유튜브 보기)유튜브로 스터디윗미 틀어놓거나 타이머 켜놓고하는데 알람 집중이 넘 잘된다. 강추

https://pomofocus.io/

 


P r o b l e m

 

  • 밤에 늦게까지 깨어있으면 다음날에 지장이 많이가서 1시이내로 학습끝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겠다.
  • 온라인 강의를 결제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놓인다.. 슨생님들만 믿습니다… 하지만 자꾸 밀려서 볼 시간이 없어서 돈 낭비 일보직전이다.
  • 섹션2 하니까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어제 못한 복습도 해야하고 시간이 또 모자른 시간 거지가 됐다. 잠을 줄일 수는 없으니까 짧은 시간에 최대 효율 내야하는데 강의는 하루 한개라도 들어서 밀리지 말아야겠다..
  • 기억하려는 습관 새기기. 노션이나 북마크로 나중에 보려고 웹에 저장해두는데 자꾸 그때 저장해놨던 것의존해서 찾아보려고 하니까 머리속에 안 남는것 같다.

 


T r y

  • 주 2회 알고리즘 문제 풀고 자료구조 이론 공부 시작했다.
  • 일일 공부 목표량을 공유하고 있다. 혼자만 생각하고 실천했을 때 보다 성취감도 높고 최대한 더 지키려고 하게 된다.
  • 깃허브 잔디 조금씩 심지만 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해야겠다.

 


 

수료 할 때는 이런 나의 고민이 누구나 다 겪는 성장통이었음을 회상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Front-end web develop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드스테이츠 FE Section4 회고  (0) 2022.08.20
코드스테이츠 FE Section3 회고  (0)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