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4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
섹션3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섹션4 오니까 아니 언제...벌써 ..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 모먼트가 됐다.
마치 방학 막바지에 개학을 앞둔 학생처럼..
솜사탕을 물에 씻은 너구리 처럼..
첫시간은 반응형 웹을 구현해봤다. 미디어 쿼리로 화면 크기에 따라서 인터랙티브하게 변하는 반응형 웹이었는데
다들 능력자인지 유튜브 클론 코딩에 애플 클론 코딩에 3D 구현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결과물이 나와서 넘 대단하고 신기했다.
우리팀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번들링과 웹팩, 리액트 심화에 들어가고 갑자기 서터레스를 받았는지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밤에 응급실에 갔다. 음식 잘 못먹은 줄 알고 단순 식중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알르레기 검사해본 결과 음식 관련은 아니었던 ㅜㅜ 내가 나를 너무 볶아쳤나..심적으로 내안의 볶아치즘이 심했나..
다음날 페어 진행하긴했는데 밤에 온 몸이 간지럽고 피부 발진이 심해서 일상생활 불가였다.
저녁에 우테크 듣고 있다가 응급실감..
응급실에서 주사맞고 약 받으니 당일은 괜찮아졌는데 다음날 또 발진..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그리고 두드러기가 채 낫지도 않았는데.. 코로나 어서오고...
시련 이단 콤보,,
두드러기 때문에 피부과를 다니면서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있는 나는 갑자기 열나고 목이 아픈 증상이 단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진통제 먹으면서 참고있었다.
코로나 걸린 동기분이 근육통오고 목아프고 엄청 아프다는 말에 나는 그다지 아프지 않아서 이정도 열은 코로나 아니겠지 했던..
다음날 보니 기도가 막힐 정도로 목이 땡땡 부었고 기침이 났다. 이 날도 낮에 페어 프로그램이 있어서 페어까지 진행했다.
소희님이랑 그래프큐엘 했는데 낮에 괜찮다가 밤에 심해져서 담날 병원갔더니 확진됨.
2년동안 잘 피해다녔는데 프로젝트 일주일 전에 확진이라뇨?!

기침만 많이 나오는 편이라서 격리기간도 정규시간대로 일어나서 학습하고 블로깅하고 할건 다했다.
다만 페어는 제외되니까 스프린트 과제까지 할 의욕 ❌
기력이 딸려서 이 고양이 얼굴처럼 일주일을 살았다.
안걸렸던 사람들이 이번에 많이 걸린다더니 동기분들 몇분도 걸려서 졸지에 코로나 동기됨.
동기 민영님이 보내준 선물 ㅠㅠ
이겨낸다.. 코로나...
계속 건강하다가 갑자기 응급실을 가질않나 코로나까지 걸리니 몸이 만신창이가 됐다. 나는 운동도 주기적으로 꾸준히 하고 잠도 남들보다 잘 자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개복치가 됐다. 몸이 망가지고 힘들고 지치니까 공부는 눈에 안들어 왔고 섹션 4는 짧은데 더 짧게 느껴졌다. 건강 잘 챙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그리고 차라리 프로젝트 전에 걸려서 앞으로 3개월은 항체 보유해서 재감염 걸릴일 없으니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여겨진다ㅠㅠ
그리고 8월 첫째주에는 격리 기간이었는데 미리 신청해둔 토스 코딩테스트를 봤다.
토스 코테는 이렇게 나오는구나 문제 유형 파악 정도로 했던 시간으로 코테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했고 IDE 사용가능, 화상 캠 안쓰고, 검색도 가능했던 코테였다.
1부는 코딩, 2부는 이론 문제였는데 이론 문제쓰는것을 해보니까 이것도 또 머릿속에서 대충 알고있어서 내 이론으로는 부족했다.
자스, 리액트 개념, 그리고 좋은 코드, 나쁜 코드가 무엇인지도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복절 연휴가 있던 토,일,월은 이전에 매칭된 페어 영민님과 모여서 각잡고 코딩하는 알찬 연휴를 보냈다.
사실 우리 코딩애플 기부천사여서 돈 내고 안들었던 리액트 강의를 같이 듣기로 했다. ㅋ_ㅋ
각자 구매한 강의 모각코함. 혼자하면 집중안되는데 페어가 있으니까 집중력이 훨씬 높아져서 능률이 좋았다.
영민님 유데미 리액트도 기부천사신데 얼른 같이 들어욥,,
그리고 마지막 페어로 매칭된 민우님과 즐거운 알고리즘 시간을 보내고 섹션 4가 끝났다.
민우님과 두번째 매칭인데 이런 우연도 신기하고 마지막 페어에 알고리즘 시간이라니 ㅋㅋ
민우님은 힘들때마다 재밌다라고 하신다. 나도 배워야지.
어려워요 못하겠어요 힘들어요 금지.
민우님이 나에게 남겨준 페어리뷰 ㅠㅠ
감동.. 저희 끝까지 가요..캐리 부탁드립니다..빠따민우님
- 목표 상기하기
- Keep, Problem 작성하기
- Try 작성하기
- 우선순위 정하기
목표 상기하기
내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곧 시작할 프로젝트 대비!
Keep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1일 1 커밋.
미라클 모닝. (일찍 일어나고 긍정 확언 나누기)
당일 저녁에 스프린트 복습하기.
리액트 강의듣기.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문제풀기.
Problem
코플릿 알고리즘 포기 현상.
건강 악화.
Try
토스 코딩테스트 도전했다.
우선순위
아픈 기간 동안 부족한 학습량 복습으로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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